SK E&S, 美 수소기업과 손 잡고 국내 수소산업에 1조원 투자

신성우 기자 2023. 5. 2. 12:4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 E&S가 미국 수소기업 플러그파워와 손 잡고 국내 수소산업에 총 1조원을 투자합니다.

SK E&S는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기간에 열린 투자신고식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합작투자 계획을 발표했다고 오늘(2일) 발표했습니다.

양사는 지난해 설립한 합작법인 'SK 플러그 하이버스'를 통해 총 1조원을 국내 수소산업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SK E&S가 5천100억원, 플러그파워가 4천900원을 각각 부담합니다.

투자금은 국내에 수소기술 R&D 센터와 기가팩토리 등을 구축하는 데 쓰입니다. 기가팩토리는 차량·발전용 수소연료전지와 수전해설비를 대량 생산하는 수소 핵심 설비 생산기지로, 2025년부터 제품을 양산해 국내와 아시아 시장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수소연료전지와 수전해설비에는 플러그파워의 기술이 적용됩니다. 이곳에서 만드는 수소연료전지는 SK E&S의 보령 블루수소 생산기지에서 2026년부터 생산할 청정수소 발전 사업에 활용됩니다.

또한, SK 플러그 하이버스는 국내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과 운영에도 투자할 계획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