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외곽지역 학교 600곳에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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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소방청, 도로교통공단은 연말까지 읍면, 도서 등 외곽 학교에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안전체험시설을 갖춘 체험차량과 소방관, 교통안전교육지도사 등 전문가가 학교를 찾아가 화재 안전, 지진 대피, 교통 안전 등을 학생들에게 가르친다.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1~3학년) 학생은 안전체험차량 내 시설, 안전보행 체험 교구를 활용하며, 초등 고학년(4~6학년), 중·고교생은 가상안전체험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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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교육부·소방청·도로교통공단, 연말까지 운영
[대전=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부와 소방청, 도로교통공단은 연말까지 읍면, 도서 등 외곽 학교에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안전체험시설을 갖춘 체험차량과 소방관, 교통안전교육지도사 등 전문가가 학교를 찾아가 화재 안전, 지진 대피, 교통 안전 등을 학생들에게 가르친다.
특히 농산어촌, 외곽에 위치해 학생들이 안전체험관을 찾기 어려운 학교를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당국은 올해는 초·중·고 등 600여곳에서 수업을 진행하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이 사업으로 학교 363곳에서 학생 2만9755명, 교직원 3368명이 교육 받았다.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1~3학년) 학생은 안전체험차량 내 시설, 안전보행 체험 교구를 활용하며, 초등 고학년(4~6학년), 중·고교생은 가상안전체험을 한다.
아울러 이륜차, 전기자전거,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박성민 교육부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은 "학생들이 예상 못한 일상생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체험중심 안전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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