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PF 불법수수료 의혹'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8곳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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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법수수료 의혹'과 관련해 새마을금고중앙회 등을 대상으로 또다시 압수수색에 나섰다.
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지난달 27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8곳에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 전 차장 박모씨와 여신팀장 노모씨·오모씨는 지난 2021년12월부터 2022년9월까지 7건의 PF 대출을 실행하면서 새마을금고 대주주단 몰래 총 39억원 이상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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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 부서, 대체투자본부 기업금융부 등 중심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검찰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법수수료 의혹'과 관련해 새마을금고중앙회 등을 대상으로 또다시 압수수색에 나섰다. 지난달 20일과 지난 3월28일에 이어 세번째다.
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지난달 27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8곳에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새마을금고가 사모펀드에 거액의 자금을 출자하는 과정에서 비리가 포착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검찰은 부동산 PF 부서, 대체투자본부 기업금융부 등을 중심으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 전 차장 박모씨와 여신팀장 노모씨·오모씨는 지난 2021년12월부터 2022년9월까지 7건의 PF 대출을 실행하면서 새마을금고 대주주단 몰래 총 39억원 이상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1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범죄수익은닉의규제및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박씨와 노씨를 구속 기소하고 오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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