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중소 시공사 현장 안전 위해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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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올해부터 '공급망 내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해 안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시공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김태억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장은 "앞으로도 자체적인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공사들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나가 공급망 내 중대재해를 제로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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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대상 맞춤형 컨설팅 실시
포스코는 올해부터 ‘공급망 내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해 안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시공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는 안전한 작업 현장 구현을 위해 모든 공사 현장에 안전관리자 및 안전지킴이 배치를 지원하고 안전보건협의체와 안전 UCC와 같은 다양한 소통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은 ‘시공사와 포스코 모두가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안전관리 관련 지원을 희망하는 시공사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과 안전 전문부서인 포항제철소 안전방재그룹은 시공사를 직접 방문, 반기별로 실시하는 안전역량평가를 통해 확인된 각 시공사별 우수한 점과 미비한 점에 대해 안내하고, 실제 제철소 현장에서 발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현장을 방문해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개선방안도 제시하고 있다. 지난 3월 ㈜대평건설을 시작으로 4월에는 ㈜비에이치테크를 지원했고 앞으로 매월 희망 시공사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포스코는 올해 ‘재해 없는 안전 사업장’을 제1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는 △위험성 평가 △글로벌안전센터 운영 △관계수급사 안전 교육 지원 △안전신문고 제도 등 전사적 안전보건활동을 통해
직원의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 리스크 최소화에 힘쓸 방침이다.
컨설팅 지원을 받은 ㈜대평건설 이광오 대표는 “각종 사고사례와 포스코의 우수한 안전관리 역량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안전이 최우선 가치라는 점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태억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장은 “앞으로도 자체적인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공사들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나가 공급망 내 중대재해를 제로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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