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형자 집단구타 의혹 교도관 4명, 사전 구속영장

김혜인 기자 2023. 5. 2. 1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수형자를 집단 폭행한 의혹을 받는 교도관들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수형자를 때린 혐의(공동상해) 등으로 교도관 4명의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5월 말 고소장을 접수, 수사에 나섰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교도소 접견 제한 등으로 내부 진입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참고인·목격자의 진술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의 폭행 정황을 파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뉴시스]김혜인 기자 = 경찰이 수형자를 집단 폭행한 의혹을 받는 교도관들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수형자를 때린 혐의(공동상해) 등으로 교도관 4명의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5월 초 무안군 일로읍 목포교도소에 재소하는 40대 B씨를 주먹 등으로 때려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해 5월 말 고소장을 접수, 수사에 나섰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교도소 접견 제한 등으로 내부 진입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참고인·목격자의 진술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의 폭행 정황을 파악했다.

교도관들은 모두 폭행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