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진, 뇌경색 진단→뮤지컬 '해적' 중도 하차 "빨리 회복하겠다"

임시령 기자 2023. 5. 2. 1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뮤지컬 배우 최석진이 뇌경색 진단으로 '해적'에서 하차했다.

최석진은 1일 자신의 SNS에 "어제 공연 취소에 관하여 관객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빼앗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최석진이 출연 중이던 뮤지컬 '해적' 제작사 콘텐츠플래닝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

이후 최석진이 뇌경색 진단을 받자 1일 공지를 통해 캐스팅 및 공연 일정 변경 소식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석진 뇌경색 진단 하차 / 사진=뮤지컬 해적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뮤지컬 배우 최석진이 뇌경색 진단으로 '해적'에서 하차했다.

최석진은 1일 자신의 SNS에 "어제 공연 취소에 관하여 관객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빼앗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공연 당일 오전 몸 한쪽이 마비돼 급하게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갔고, 뇌경색을 진단받았다"며 "당장의 공연에 무리가 있다는 소견을 받아 회사 측에 전달했다"고 공연이 취소된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최대한 빨리 회복해서 다시 좋은 모습으로 뵙겠다"고 전해 팬들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석진이 출연 중이던 뮤지컬 '해적' 제작사 콘텐츠플래닝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

이후 최석진이 뇌경색 진단을 받자 1일 공지를 통해 캐스팅 및 공연 일정 변경 소식을 전했다. 제작사는 "현재 가장 놀랐을 최석진 배우가 하루속히 쾌차할 수 있도록 위로와 격려 부탁드린다.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에 협조해 주신 배우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알렸다.

한편, '해적'은 지난 3월 7일 개막해 오는 6월 11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에서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