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마블부터 디즈니까지 돌비 시네마의 5월 개봉작 공개

김건우 기자 2023. 5. 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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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극장 메가박스는 5월 돌비 시네마 개봉작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Fast X)', '인어공주'를 개봉한다고 2일 밝혔다.

메가박스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 개봉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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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극장 메가박스는 5월 돌비 시네마 개봉작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Fast X)', '인어공주'를 개봉한다고 2일 밝혔다.

3일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가 극장가를 찾아온다. 작품은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스타로드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팀 '가디언즈'와 떠나는 마지막 모험을 그렸다.

특유의 유머와 독창적인 연출로 시리즈의 흥행을 이끌었던 제임스 건 감독과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등 오리지널 캐스트들이 모여 역대급 팀워크를 예고한다. 한국 영화 '악녀'에서 영감을 받은 액션 시퀀스를 비롯해 광활한 은하계를 배경으로 새로운 빌런 '하이 에볼루셔너리'와 '아담 워록'에 맞서 '팀 가디언즈'가 펼치는 개성 넘치는 액션이 기대된다.

또 라디오헤드의 '크립(Creep)'을 시작으로 귀를 사로잡는 1970~90년대 올드팝 명곡들이 공간을 감싸는 돌비 애트모스의 풍성한 사운드로 재생된다고 메가박스 측은 전했다.

17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도미닉 토레토' 패밀리가 새로운 악역 '단테'에 맞서 목숨을 걸고 벌이는 마지막 질주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나우 유 씨 미: 마술 사기단', '타이탄' 등을 통해 할리우드 최고의 비주얼리스트로 자리매김한 루이스 리터리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빈 디젤, 제이슨 모모아, 제이슨 스타뎀, 샤를리즈 테론, 브리 라슨, 미셸 로드리게즈, 성 강 등이 출연한다.

이번 작품은 로마를 중심으로 전 세계 각지에서 펼쳐질 '분노의 질주' 시리즈만의 시그니처 카 체이싱 액션은 물론, 돔 패밀리가 선보일 탄탄한 팀플레이가 다이내믹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24일 개봉하는 '인어공주'는 전 세계 사랑을 받은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2023년 첫 번째 디즈니 라이브 액션 작품이다. 진정한 사랑과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는 인어공주 '에리얼'로 완벽 변신한 할리 베일리를 비롯해, 멜리사 맥카시, 하비에르 바르뎀 등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을 동시에 갖춘 배우들이 출연한다.

메가박스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 개봉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봉일인 3일부터 메가박스의 시그니처 굿즈인 오리지널 티켓과 돌비 시네마 포스터를 선착순 배포한다. 또 23일까지 N차 관람 이벤트도 진행한다. 1회 관람 시 팝콘 2천 원 할인 쿠폰, 2회 관람 시 영화 1+1쿠폰을 지급하며, 3회 관람 시 참여자 전원에게 500만 포인트를 나누어 지급한다. 이에 더해 2회 이상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스타 로드 헬멧' 레고 경품도 증정한다. 이밖에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인어공주'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돌비 시네마'는 현재 전 세계 14개국 270개 이상 지점에서 운영되며. 국내에서는 메가박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2020년 7월 코엑스점에 국내 1호점이 공식 개관했으며 현재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등 전국에 총 5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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