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도마 쏠쏠하네…CJ프레시웨이, 이것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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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식자재 유통 분야 업계 1위 CJ프레시웨이가 주방용품 등 비식자재 유통 사업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단독 브랜드를 출시해 매출 비중을 높인다는 계획인데, 현재 상황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전서인 기자, 사업 계획이 구체적으로 나왔나요?
[기자]
CJ프레시웨이가 비식자재 브랜드를 준비 중입니다.
검토 중인 브랜드명은 '이츠그린'으로,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입니다.
원래는 CJ프레시웨이의 B2B 마스터브랜드 '이츠웰'에서 식자재와 비식자재를 함께 취급했지만, 비식자재만 따로 떼내 독립 브랜드를 만드는 건데요.
CJ프레시웨이 측은 "고객사의 요청에 의해 비식자재 별도 브랜딩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CJ프레시웨이의 식자재 유통 사업 중 비식자재가 포함되는 기타 매출 비중은 대략 2% 안팎인데, 주방용품 같은 비식자재는 상대적으로 유통이 덜 까다롭고 변수도 적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적지만 안정적인 수입 창출원으로 여겨집니다.
[앵커]
CJ프레시웨이가 유통 사업 보폭을 넓히는 이유는요?
[기자]
업계 1위를 굳히려는 계획으로 보입니다.
전체 지난해 CJ프레시웨이 매출은 19.9% 증가했고, 영업익이 75.8% 크게 뛰었습니다.
매출은 현대그린푸드에 밀렸지만, 영업이익률만 따지고 보면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CJ프레시웨이의 매출 절반은 식자재 유통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츠웰' 브랜드는 CJ프레시웨이의 식자재 유통 사업의 11% 매출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이츠웰 평균 19% 성장률을 유지 중"이라며 정기적으로 슬로건과 로고를 개편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푸드 솔루션 사업과 케어푸드 등 기존 사업과 연관성 있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SBS Biz 전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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