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안돼요”… 네이버 앱 잇단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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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달 새 네이버페이와 네이버 지도 등 일상에서 많이 쓰이는 네이버 앱에 오류가 잇달아 사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네이버페이를 운영하는 네이버파이낸셜은 "포인트 관련 서버 작업 중 설정 오류로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년간 네이버 주요 앱 중 사용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은 네이버 지도로, 지난해 1월 1959만 명에서 올해 1월 2371만 명으로 412만 명(21.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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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달 새 네이버페이와 네이버 지도 등 일상에서 많이 쓰이는 네이버 앱에 오류가 잇달아 사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국민 필수 앱으로 자리 잡은 네이버 앱의 장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서버 등의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네이버에 따르면 토요일이었던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8분부터 10시 55분까지 1시간 17분간, 목요일이었던 같은 달 6일 오후 2시 15분부터 3시 20분까지 1시간 5분간 네이버페이를 통한 결제가 이뤄지지 않았다. 온라인 결제를 비롯해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결제·환불·구매 확정 등이 중단됐다. 네이버페이를 운영하는 네이버파이낸셜은 “포인트 관련 서버 작업 중 설정 오류로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지도에서도 장애가 이어졌다. 전날 오후 1시 30분부터 38분까지 8분간 네이버 지도에서 정보 검색 시 ‘요청하신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는 메시지가 간헐적으로 떴다.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이들 앱의 안정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한국신용학회장)는 “서버 용량 증설을 비롯해 오류를 조기에 확인하고 공지해 차질이 없게끔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 네이버 주요 앱 중 사용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은 네이버 지도로, 지난해 1월 1959만 명에서 올해 1월 2371만 명으로 412만 명(21.0%) 늘었다.
이예린 기자 yr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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