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성공원 노점상 6곳 철거…10여년간 불법 영업

최창호 기자 2023. 5. 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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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2일 황성공원에서 불법 영업하던 노점상 6곳을 모두 철거했다고 밝혔다.

철거된 무허가 노점상들은 10여년간 공원 주차장 등에서 국수, 주류, 먹거리를 판매했다.

경주시는 '노점상에서 술을 마시고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부 시민이 자주 목격된다'는 민원에 따라 지난 3월부터 노점상들과 접촉해 자진 철거를 유도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공원에서 무허가 노점상이 영업할 수 없도록 단속인력을 투입해 지도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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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힐링 장소인 황성공원 곳곳에서 불법 영업 중이던 노점상 6곳을 모두 철거했다고 밝혔다. 시진은 위는 불법노점상과 철거된 모습.(경주시제공)2023.5.2/뉴스1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주시는 2일 황성공원에서 불법 영업하던 노점상 6곳을 모두 철거했다고 밝혔다.

철거된 무허가 노점상들은 10여년간 공원 주차장 등에서 국수, 주류, 먹거리를 판매했다.

경주시는 '노점상에서 술을 마시고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부 시민이 자주 목격된다'는 민원에 따라 지난 3월부터 노점상들과 접촉해 자진 철거를 유도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공원에서 무허가 노점상이 영업할 수 없도록 단속인력을 투입해 지도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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