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체른 심포니, 4년 만에 내한…피아니스트 임윤찬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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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명문 악단 루체른 심포니가 새 상임 지휘자 미하엘 잔데를링과 오는 7월 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4년 만의 내한공연을 갖는다.
루체른 심포니는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 유럽 여름 음악 축제 '루체른 페스티벌'의 정규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악단이다.
이번 내한공연은 2021~2022 시즌부터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상임 지휘자를 맡고 있는 미하엘 잔데를링이 지휘봉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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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선보여
7월 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3~4일 티켓 오픈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스위스 명문 악단 루체른 심포니가 새 상임 지휘자 미하엘 잔데를링과 오는 7월 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4년 만의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내한공연은 2021~2022 시즌부터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상임 지휘자를 맡고 있는 미하엘 잔데를링이 지휘봉을 잡는다. 잔데를링은 그동안 드레스덴 필하모닉과 꾸준히 내한했다. 이번 공연에선 멘델스존 교향곡 4번 ‘이탈리아’로 루체른 심포니와의 새 호흡을 국내 관객에 처음 선보인다. 멘델스존의 ‘한여름밤의 꿈’ 서곡도 함께 들려준다.
협연자로는 지난해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으로 ‘클래식 스타’로 떠오른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나선다. 임윤찬은 콩쿠르에서 보여준 강단 있는 음악으로 기존 클래식 음악 애호가는 물론 대중까지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번 공연에선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을 연주한다.
티켓 가격 7만~26만원. 3일 오후 2시부터 예술의전당 유료회원 대상 선예매, 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예술의전당을 통한 예매를 진행한다. 오는 6월 2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도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공연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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