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BNK경남은행, 소상공인 특별대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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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BNK경남은행과 경기침체로 자금 확보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울산시와 BNK경남은행이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에 효율적인 자금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울상시와 BNK경남은행은 2020년부터 4년째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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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BNK경남은행과 경기침체로 자금 확보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BNK경남은행 예경탁 은행장, 이상봉 울산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서에는 울산시와 BNK경남은행이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에 효율적인 자금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경남은행에서 공급하는 자금은 총 50억 원 규모다.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 소상공인이면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1천만 원 한도로 무담보‧무보증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5년 이내 할부 상환조건이다.
현재 연체 중이거나 신용불량자는 제외된다.
특별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울산지역 BNK경남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상담과 신이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금융기관이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적극 앞장선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소상공인에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상시와 BNK경남은행은 2020년부터 4년째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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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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