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좌구산휴양랜드 '어린이날 체험프로그램' 가득

5~7일 3일간 재미와 교육 선사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좌구산휴양랜드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재미와 교육을 함께 선사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별천지숲인성학교에서는 5~6일 2일간 △오감놀이(찰흙화병 만들기, 재활용 난타) △전래놀이(투호, 윷놀이) △생태놀이(팽이·목걸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청은 별천지숲인성학교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직접 하면 된다. 미취학 아동과 부모만 참여할 수 있다.

좌구산숲명상의 집에서는 5~7일 △시각-자연물관찰 △청각-싱잉볼 △후각-꽃차 △미각-콩빵·음료 △촉각-원예·DIY '오감부스'를 참여 제한 없이 운영한다.

또 좌구산천문대에서는 5~7일 과학의 달을 맞아 △에어로켓 발사 △달모형 만들기 등 행사를 진행한다. 신청은 좌구산천문대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체험프로그램뿐 아니라 좌구산의 절경과 함께 스릴을 만끽하는 좌구산 줄타기, 울창한 숲속에서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길러주는 숲속모험시설도 즐길 수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 "어린이날 체험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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