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5년 전 인연 기억해줘"…日 유명 개그우먼 전한 비하인드
2023. 5. 2. 11:36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일본 유명 개그우먼 와타나베 나오미(35)가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27)과의 투샷을 공개했다.
와타나베 나오미는 지난 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전 세계에서 많은 분이 참석한 가운데 지민과 재회했다"라며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환한 미소와 함께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리고 있다.
와타나베 나오미는 "지민과 예전에 함께 일한 적이 있긴 하지만 기억을 못 할 줄 알았다. 그런데 멀리서 손을 흔들며 인사했더니 '오랜만이다'라며 기억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기억해 줘서 기쁘다고 했더니 '한 5, 6년 만이죠?'라고 하더라. 기억력이 엄청나다고 하며 웃었다"라며 지민과의 과거 인연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지민이 '우리 팬(아미)들은 당신을 좋아해요'라고 말하길래 당황해서 '저도 좋아한다고 전해주세요'라는 이상한 말을 해버렸다. 또 '건강 잘 챙기고 지내라'는 이모 같은 소리를 하고 헤어졌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민은 지난 3월 첫 솔로앨범 '페이스(FACE)'를 발매하고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에 한국 솔로 최초로 1위에 오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과 일본 개그우먼 와타나베 나오미. 사진 = 와타나베 나오미]-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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