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레포츠 관광도시' 변모

강원CBS 박정민 기자 2023. 5. 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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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레포츠 관광' 중심지로 변모한다.

원주시는 김태훈 부시장을 비롯해 해당 분야 전문가 등 자문위원을 포함한 레포츠관광TF를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원주시는 치악산과 섬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수도권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에도 타 시군에 비해 레포츠 관광은 약세를 보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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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일 원강수 원주시장과 김정환 원주지방환경청장 등이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사업 자전거 라이딩 현장실사를 벌였다.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가 '레포츠 관광' 중심지로 변모한다. 원주시는 김태훈 부시장을 비롯해 해당 분야 전문가 등 자문위원을 포함한 레포츠관광TF를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원주시는 치악산과 섬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수도권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에도 타 시군에 비해 레포츠 관광은 약세를 보였다는 평가다. 이번 TF팀 운영을 계기로 다양한 레포츠 자원을 발굴하고 관광객을 유치, 레포츠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치악산을 활용한 MTB 등 산악레포츠를 비롯해 섬강 유역 래프팅 등 현재 보유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e-스포츠 대회 유치 등 새로운 분야 관광 사업도 발굴할 계획이다. 

김태훈 부시장은 "레포츠 관광자원을 적극 개발해 지역관광이 활기를 띠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원주를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레포츠 도시로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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