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권익위원장, 내일 감사원 첫 출석..."직접 소명"

이승배 2023. 5. 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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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감사를 받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내일(3일) 감사원에 출석합니다.

전 위원장이 감사원 감사가 시작된 이후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대해 전 위원장은 감사원이 자신의 사퇴 압박을 위해 1인 자작극 형식의 조작 감사를 했다면서 지난해 12월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사무총장, 제보자로 지목된 권익위 간부를 직권남용과 명예훼손, 무고 혐의 등으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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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감사를 받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내일(3일) 감사원에 출석합니다.

전 위원장이 감사원 감사가 시작된 이후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해 7월 상습지각 등 복무 기강 해이에 대한 제보를 받고 특별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10월 전 위원장이 과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 군 특혜 의혹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한 유권해석 과정에서 부적절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이 드러났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 위원장은 감사원이 자신의 사퇴 압박을 위해 1인 자작극 형식의 조작 감사를 했다면서 지난해 12월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사무총장, 제보자로 지목된 권익위 간부를 직권남용과 명예훼손, 무고 혐의 등으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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