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고위공직자 '청렴 다짐'…서약서도 작성

김용태 2023. 5. 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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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고위공직자 청렴 실천을 위해 2일 외솔회의실에서 '청렴 다짐 기념 핸드 프린팅'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청렴대책추진단 단장인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4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간부 공무원들은 청렴 각오를 다지고, 별도 청렴서약서도 작성했다.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로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을 유도하고, 기존 공익제보센터·갑질신고센터와 함께 홈페이지에 안심변호사 코너를 새로 마련해 비실명 대리 신고를 활성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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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실명 대리신고 위한 안심변호사 코너,직원 소통창구 청렴우편함 운용
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고위공직자 청렴 실천을 위해 2일 외솔회의실에서 '청렴 다짐 기념 핸드 프린팅'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청렴대책추진단 단장인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4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간부 공무원들은 청렴 각오를 다지고, 별도 청렴서약서도 작성했다.

천 교육감은 "그간 다져온 기틀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쳐 전국에서 가장 청렴하고 부정부패 없는 청정 울산교육을 이어가겠다"며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청렴 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상위권에 올랐다.

감사원 주관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도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올해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비전으로 4개 추진 전략과 72개 세부 과제를 시행한다.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로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을 유도하고, 기존 공익제보센터·갑질신고센터와 함께 홈페이지에 안심변호사 코너를 새로 마련해 비실명 대리 신고를 활성화했다.

지난달부터는 직원들과의 소통 창구를 다양화하고자 청렴우편함을 본관 1층 로비 신문고 옆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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