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추월산 용마루길 보수 완료 재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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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의 대표 관광명소로 꼽히는 추월산 용마루길이 시설물 보수공사를 거쳐 1일 다시 개통했다.
담양군은 지난해 용마루길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월산 관광단지 주차장에서 비네산 방향으로 조성된 탐방로 3.9㎞ 중 노후 구간 0.8㎞를 전면 교체하고, 목교 기둥 재도색 등 시설물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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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노후 구간 교체와 시설물 보수공사 거쳐
[담양=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담양의 대표 관광명소로 꼽히는 추월산 용마루길이 시설물 보수공사를 거쳐 1일 다시 개통했다.
담양군은 지난해 용마루길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월산 관광단지 주차장에서 비네산 방향으로 조성된 탐방로 3.9㎞ 중 노후 구간 0.8㎞를 전면 교체하고, 목교 기둥 재도색 등 시설물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군은 앞으로 담양호 수변길을 담양의 또 다른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용마루길을 잇는 출렁다리를 조성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담양호 수변길 조성사업을 통해 담양호 전체를 수변길로 연결하고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병노 군수와 주무부서 직원들은 이날 용마루길을 직접 걸으며 보수공사가 완료된 구간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이 군수는 2일 "개설된 이후 10년 간 군민과 관광객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던 용마루길이 노후화로 탐방로 곳곳에 파손된 구간이 있어 안전사고가 우려돼 보수공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했다"며 "지난해 12월부터 통제됐던 용마루길이 다시 개통됨에 따라 봄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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