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추진' 창원대, 일본 대학서 의료 인프라 확충 사례 점검

김동민 2023. 5. 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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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설립을 추진 중인 창원대학교는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대학교 의학부 등을 방문해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 사례를 살펴봤다고 2일 밝혔다.

류큐대학교는 지역 의사 인력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09년부터 의대 지역 정원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호영 총장은 "류큐대 의학부 지역 정원제는 의료 인력 지역 불균형 해소에 성과를 내고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창원대는 330만 경남도민의 생명·건강권 보장을 위한 의대설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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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 창원대 총장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대학교 의학부 방문 [창원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 중인 창원대학교는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대학교 의학부 등을 방문해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 사례를 살펴봤다고 2일 밝혔다.

류큐대학교는 지역 의사 인력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09년부터 의대 지역 정원제를 시행하고 있다.

신입생 일부를 지역 정원제로 선발해, 일정 기간 지역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방식이다.

류큐대 의학부 신입생 117명 중 17명이 지역 정원제 입학자다.

이 총장은 지역 정원제와 공공의료 운영 시스템, 낙도와 벽지 지역 의사 확보 정책 등에 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

이들은 나가사키현 나가사키 대학교 열대의학 박물관도 방문해 의대설립 등에 협력을 약속했다.

이호영 총장은 "류큐대 의학부 지역 정원제는 의료 인력 지역 불균형 해소에 성과를 내고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창원대는 330만 경남도민의 생명·건강권 보장을 위한 의대설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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