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밥 “한 달 식비 1000만원” 무한 라면 먹방에 강남 포기 선언(동네친구 강나미)

이하나 2023. 5. 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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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유튜버 히밥이 자신의 한 달 식비를 공개했다.

지난 5월 1일 강남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첫 손님으로 라면 25봉지 먹는 히밥 불렀다가 식당 접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마요네즈와 케첩을 더한 강남의 첫 메뉴를 시식한 히밥은 "괜찮은데 굳이 편의점에서 이걸 사 먹을까"라고 날카로운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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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먹방 유튜버 히밥이 자신의 한 달 식비를 공개했다.

지난 5월 1일 강남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첫 손님으로 라면 25봉지 먹는 히밥 불렀다가 식당 접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영상에서 강남은 편의점에 출시할 요리 평가를 위해 히밥을 초대했다. 히밥이 자신이 먹을 라면 35개를 직접 들고 오자, 강남은 “오늘 거의 안 쓸 것 같은데?”라고 반응했지만, 히밥의 눈빛을 보고 “쓸게”라고 말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첫 번째 메뉴를 만들었다. 요리를 하긴 하지만 많이 하지는 않는다는 히밥은 한 달 식비를 묻는 질문에 “1,000만 원”이라고 답했다. 히밥의 대답에 깜짝 놀란 강남은 “근데 1,000 쓰고 돌아오니까 이 친구들은”이라고 수긍했다.

마요네즈와 케첩을 더한 강남의 첫 메뉴를 시식한 히밥은 “괜찮은데 굳이 편의점에서 이걸 사 먹을까”라고 날카로운 평가를 내렸다.

이에 강남은 “이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요리다. 고등학교가 하와이에 있었는데 추억의 요리다. 한국에는 없더라”며 마파두부면을 선보였다. 히밥은 “맛있다. 이건 조금 손보면 괜찮을 것 같다”라고 만족했다.

세 번째로 강남은 류수영이 알려준 볶음밥을 선보이며 “그 형이 출시를 안 했다. 그래서 내가 출시하려고. 잘 되면 5대 5로 나누려고 한다”라고 욕망을 드러냈다. 그러나 히밥은 “일반 달걀 볶음밥과 차이가 없다. 사 먹을 바에 해 먹는다”라고 지적했다.

히밥은 밥 2공기, 라면 8봉지를 먹고도 배가 10% 찼다고 대답해 강남을 놀라게 했다. 이에 강남은 라면 공장을 가동했지만, 히밥의 배가 40% 찼다는 말에 급히 레스토랑을 마무리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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