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찬란한 계절 '봄'…낮 동안 따뜻, 큰 일교차 주의
화요일 날씨톡톡입니다.
5월의 첫 주 잘 보내고 계시나요?
요즘같이 봄기운이 짙어질 때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곤 합니다.
이 때문인지 사계절 중에 봄이 가장 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선지 더 짧게 느껴지기도 하죠.
그야말로 봄은 찬란한 계절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의 노래, 폴킴의 '찬란한 계절'입니다.
어제도 낮 동안 온화했는데요.
오늘은 따뜻한 남서풍에 낮 기온이 껑충 오르게 하겠습니다.
한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지기도 하겠습니다.
따뜻한 봄 날씨에 공기 질도 청정해서 야외 활동하기 참 좋겠는데요.
큰 일교차는 염두에 두시고 옷차림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대부분 지역에서 한 자릿수의 기온으로 쌀쌀하게 시작했지만, 한낮에는 서울의 기온 25도로 어제 낮보다 4도가량 높겠고요.
대전과 광주가 26도까지 껑충 뛰겠습니다.
요즘 날씨가 맑아서 활동하기는 정말 좋죠.
하지만 대기는 점점 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남서풍을 타고 동쪽에 건조한 바람이 유입되고 있는데요.
강원 영동과 경북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대형 화재가 날 위험성이 크니까요.
불씨 관리 더욱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오늘 길을 가다 보니까요.
하늘 사진 찍는 분들이 참 많더라고요.
한 분께서 '요즘 하늘 너무 예뻐서 날씨가 계속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어요.' 남겨주셨는데요.
내일도 내륙은 파란 하늘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내일 밤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큰일교차 #따뜻한봄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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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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