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게 타세요"…서울시, 자전거·킥보드 안전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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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건강한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자전거 이용자 저변확대를 위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올해는 전국 최초로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에 대한 교육도 시행하는 만큼, 안전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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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고 급증에 전국 최초 PM 교육 시작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는 건강한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시민들이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수단을 실생활에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내와 교육을 진행했다. 지속적인 이용자 증가추세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고, 건강한 이용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올해도 무료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동절기를 제외한 11월 말까지 한강공원, 자치구 교통안전체험장 등에서 이뤄진다.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자전거 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자전거 강사 양성·보수교육, 정비교육 등 맞춤형 교육이 마련됐다.
시는 교통약자 배려를 위해 어린이와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도 구상 중이다.
2021년 6월부터 시행 중인 자전거 교통안전 인증제는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자전거 인증제 응시를 위해서는 서울시(자치구) 또는 서울시·행정안전부 등록 민간 자전거단체가 주최하는 자전거 안전교육(이론 및 실습)을 이수해야 한다. 자전거 인증제를 통과하면 따릉이 이용요금 일일권 30%, 정기권 15%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최근 사고 급증에 대응해 전국 최초로 개인형 이동장치(PM) 교육도 시작했다. 지난달 29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사고위험, 안전수칙, 실습 등의 첫 교육을 진행한 시는 4~6월 6회 시범 운영 후 교육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교육 정례화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교육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서울시평생학습포털 사이트에 게시된 일정을 참고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무료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자전거 이용자 저변확대를 위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올해는 전국 최초로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에 대한 교육도 시행하는 만큼, 안전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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