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선물로 좋겠네…코레일 '무궁화호 기관차 레고' 선보여

김종서 기자 2023. 5. 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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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코레일)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무궁화호 기관차 조립블록' 기획상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상품은 무궁화호 열차를 끄는 기관차(7400호대)를 본뜨고 선로와 받침대를 포함해 15㎝ 길이로 만든 조립블록이다.

무궁화호 조립블록은 올해 초 사내벤처팀에서 기획해 한정 판매한 상품으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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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차역 스토리웨이 편의점서 2만5000원에 판매
한국철도(코레일)가 출시한 어린이날 기념 기획상품 '무궁화호 기관차 조립블록'(코레일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무궁화호 기관차 조립블록' 기획상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상품은 무궁화호 열차를 끄는 기관차(7400호대)를 본뜨고 선로와 받침대를 포함해 15㎝ 길이로 만든 조립블록이다.

오는 4일부터 전국 기차역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2만5000원에 판매하며 재고가 떨어질 경우 구매할 수 없다.

서울·부산·광주송정 등 15개 스티커로 출발역과 열차의 목적지 표지를 꾸밀 수 있으며 운전실 내 변속기까지 세심하게 구현했다.

또 무전기 소품을 든 기관사 모형(피규어)이 포함돼 출입문이 열리는 운전실에 앉거나 열차 옆에 세워놓을 수 있다.

무궁화호 조립블록은 올해 초 사내벤처팀에서 기획해 한정 판매한 상품으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제작에 참여한 옥스포드 등과 협의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하게 됐다는 게 코레일 측 설명이다.

고준영 사장직무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와 부모가 함께 기관차 블록을 조립하며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며 "철도의 정체성을 담은 흥미로운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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