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예영, 팬 400만원 먹튀 차단 논란 이후..사과문 지우고 '은근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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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출신 조예영이 팬 채무 불이행 논란 이후 SNS를 재개했다.
조예영은 최근 팬에게 400만원을 빌린 후 잠수를 탔다는 폭로가 공개돼 논란이 된 이후 직접 적은 사과문을 통해 고개를 숙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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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출신 조예영이 팬 채무 불이행 논란 이후 SNS를 재개했다.
조예영은 지난 1일 리움미술관에 다녀온 근황을 전했다.
조예영은 전시회에서 자신이 본 것들을 사진으로 담아 공개하고 "무려 30분을 웨이팅.. 시간 맞춰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등의 글을 전했다.
조예영은 한 사진에는 "prism 예쁘다. 고소공포층 무서당"이라고 적기도 했다.
조예영의 SNS 업데이트는 약 2개월 만이다. 조예영의 게시글에 대해 여러 네티즌들은 "두껍다", "은근슬쩍 나오시네요" 등 좋지만은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예영은 최근 팬에게 400만원을 빌린 후 잠수를 탔다는 폭로가 공개돼 논란이 된 이후 직접 적은 사과문을 통해 고개를 숙인 바 있다.
당시 유튜버 구제역이 제보를 통해 이 논란을 공개했고 팬에게 400만 원을 빌렸지만 갚지 않고 팬의 SNS를 차단하기까지 했던 조예영은 논란이 커지자 뒤늦게 돈을 갚은 것으로 전해졌고 이어 사과문에서 "최근 저희 가족사업이 어려워지게 됐고 그로 인해 저희 가족 모두 어려워지는 상황이 지속됐습니다. 문제를 해결해보려 여러모로 도움을 청하게 됐고, 그 과정에서 더 신중히 생각하지 못하고 행동하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구제역이 이 논란을 언급한 이후 채무를 불이행한 '돌싱글즈3' 멤버가 전다빈이라는 소문이 커지자, 조예영이 구제역에게 "전다빈이가 자기로 오해받아서 화가 많이 났나 보다. 제가 저는 아니라고 했는데 저라고 말씀 안 해주실 수 있냐"는 문자를 보낸 사실도 공분을 더욱 샀다. 이후 조예영은 '돌싱글즈3' 멤버들에게 언팔로우를 당하는 등 손절을 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조예영은 MBN '돌싱글즈3' 출연자 한정민과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결국 결별하며 화제를 모았다.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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