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1차 추경 2천518억원 편성…당초 예산보다 6.1% 증액

양지웅 2023. 5. 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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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학력 향상과 미래 교육 환경 구축 등을 위해 2천518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추경 예산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도 교육청의 올해 예산은 애초보다 6.1%가량 증가한 4조3천946억원으로 늘어난다.

예산안은 국가 시책사업과 더불어 학력 향상, 미래 교육 변화에 대비하는 교육환경 구축에 중점을 뒀으며 회계연도 안에 집행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 향상에도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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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향상·미래 교육 조성·핵심 공약사업 추진 등 중점
강원도교육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학력 향상과 미래 교육 환경 구축 등을 위해 2천518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추경 예산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도 교육청의 올해 예산은 애초보다 6.1%가량 증가한 4조3천946억원으로 늘어난다.

예산안은 국가 시책사업과 더불어 학력 향상, 미래 교육 변화에 대비하는 교육환경 구축에 중점을 뒀으며 회계연도 안에 집행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 향상에도 힘썼다.

주요 편성 내용으로는 진학지도 프로그램 운영에 191억여원, 사립유치원 지원에 140억원,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과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비 지원에 37억여원 등이 있다.

또 오는 9월부터 추진 예정인 강원도 농산어촌 유학에 2억3천만원, 전기·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분 학교 지원에 76억여원을 투입한다.

김범중 예산과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교육감 핵심 공약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디지털 교육 등 학교 현장의 미래 교육 기반 조성 지원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은 이달 16일부터 열리는 제319회 강원도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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