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비교과통합센터 '만남중창단' 세계고전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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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는 교양교육원 비교과통합센터가 세계고전강좌 '내 마음과 고전의 만남'을 오는 11일 교내 프라임관 컨퍼런스 홀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김윤경 비교과통합센터장은 "이번 세계고전강좌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설명 위주의 기존 강좌와 다른 방식인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는 점으로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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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원광대학교는 교양교육원 비교과통합센터가 세계고전강좌 ‘내 마음과 고전의 만남’을 오는 11일 교내 프라임관 컨퍼런스 홀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교내 구성원은 물론 시민도 청강할 수 있다.
이 강좌는 불교와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성직자들로 구성된 만남중창단(성진 스님, 김진 목사, 하성용 신부, 박세웅 교무)이 연사로 참여해 강연과 공연, 고민 및 진로 상담 순서로 펼쳐진다.
만남중창단은 성직자와 대중의 만남을 통해 종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를 공유하고 종교와 세계 평화 구현을 목적으로 4대 종교 성직자들이 구성했다.
중창단은 노래와 토크로 구성된 콘서트를 기반으로 종교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참가자들과 화합할 예정이다.
김윤경 비교과통합센터장은 “이번 세계고전강좌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설명 위주의 기존 강좌와 다른 방식인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는 점으로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세계고전강좌는 대학혁신사업단 지원을 받아 ‘인간 본성과 사회’를 주제로 다양한 고전 텍스트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개설돼 지난 2008년부터 대표 인문학 강좌로 자리 잡았다.
비교과통합센터는 세계고전강좌를 비롯해 홀림-Day 글 공모전, 기술 보고서 작성·발표, 1대 1 글쓰기 첨삭지도, 독서토론교실 등을 통해 학생들의 글쓰기 및 자기표현, 의사소통 능력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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