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소주’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로 새 도약

박준하 2023. 5. 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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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알컴퍼니가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인 <40240 DOKDO> 27도, 37도를 새롭게 내놨다.

기존 편의점 등에서 판매됐던 <40240 DOKDO(독도소주)> 17도는 국내산 쌀로 만든 증류 소주에 주정과 울릉도의 해양심층수 등을 배합한 소주다.

<40240 DOKDO> 시리즈는 주원료인 쌀의 도정률을 높여 쌀의 지방질을 최소화한 술이다.

<40240 DOKDO> 27도, 37도는 CU, 이마트24 등 일부 편의점, 백화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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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40240 DOKDO’ 독도소주 37도, 27도. 사진제공=케이알컴퍼니

케이알컴퍼니가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인 <40240 DOKDO> 27도, 37도를 새롭게 내놨다.

기존 편의점 등에서 판매됐던 <40240 DOKDO(독도소주)> 17도는 국내산 쌀로 만든 증류 소주에 주정과 울릉도의 해양심층수 등을 배합한 소주다. 이번에 출시된 27도와 37도는 주정을 넣지 않고 도수를 높여 향과 맛을 살렸다. 라벨도 기존 투명한 병에서 ‘블랙’ 콘셉트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병엔 독도가 그려져 있다. <40240 DOKDO> 시리즈는 주원료인 쌀의 도정률을 높여 쌀의 지방질을 최소화한 술이다. 생쌀 발효 후 낮은 압력에서 증류하는 감압증류 방식으로 증류해 목 넘김이 깔끔한 게 특징이다.

27도는 쌀 특유의 깊은 풍미가 잘 담겨 있고 편안하게 넘어간다. 약간의 매운맛이 느껴지나 균형감이 좋은 편이다. 얼음을 넣고 온더락으로 마시거나 탄산수와 얼음을 타서 하이볼로 즐겨도 좋다. 37도는 입맛이 섬세한 애주가들에게 적합하다. 독도 위치인 북위 37도에서 착안한 도수다. 입안에서 쌀 향이 풍부하게 퍼져 증류식 소주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드러낸다. 도수는 높지만 27도보다 부드러운 느낌이다. 스트레이트로 마셨을 때 가장 훌륭하다. 지친 심신에 강인한 기운을 불어오는 술이다.

<40240 DOKDO> 27도, 37도는 CU, 이마트24 등 일부 편의점, 백화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40240 DOKDO>를 만든 임진욱 케이알컴퍼니 대표는 2014년 타요버스를 선보인 운수업계 최고경영자(CEO) 출신이다. 2017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현실을 알리기 위한 ‘소녀상’을 태운 버스를 기획하고 버스에 독도 사진을 거는 등 ‘독도 지킴이’로 꾸준한 활동을 했다.

※ 경고 :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박준하 기자(전통주 소믈리에) june@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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