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9년 의리 지켰다… "현 소속사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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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여성 듀오 다비치의 이혜리, 강민경이 현 소속사 웨이크원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웨이크원은 2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오랜 시간 함께 한 두터운 신의와 유대감을 바탕으로 소속 아티스트 다비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비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보컬듀오로서 전방위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웨이크원은 든든한 조력자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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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원은 2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오랜 시간 함께 한 두터운 신의와 유대감을 바탕으로 소속 아티스트 다비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비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보컬듀오로서 전방위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웨이크원은 든든한 조력자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알렸다.
끝으로 "오랜 시간 동안 다비치를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다비치 코드' 여러분과 그 외 많은 분께도 감사 인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웨이크원과 한층 더 도약할 다비치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지난 2008년 데뷔한 다비치는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사랑과 전쟁' '8282' '시간아 멈춰라'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등 연달아 히트곡을 내놓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데뷔 후 4개의 정규 앨범과 7개의 미니 앨범, 13개의 싱글은 물론 솔로 앨범까지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7월 당시 CJ E&M(CJ ENM 전신)과 전속계약을 체결 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웨이크원은 CJ ENM 산하의 연예 기획사로 2AM 임슬옹, 아이즈원 조유리, 걸그룹 케플러 등이 속해있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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