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랜드, 자연의 이미지 담은 아트 컬래버레이션 라인 공개

대한민국 대표 패션기업 파크랜드(대표 박명규)가 아티스트 이건희와 협업한 아트 컬래버레이션 라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파크랜드가 협업한 아티스트 이건희는 한지의 미학과 문자 이미지를 연구하고 있는 작가로 주로 디지털 시대 속 소통 체계에서 포착되는 단절과 배제라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는 주로 한지와 신문지를 활용해 새로운 생명의 세계, 주변의 자연과 화합하는 세계를 표현한다.

‘파크랜드, 아트를 입다’를 테마로 선보이는 컬래버레이션 라인은 남성복부터 여성복,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품목으로 선보이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자연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패턴을 개발해 상품에 담았다. 꾸불꾸불 오려져 닥종이 위에 얹힌 신문지 조각들이 이리저리 불규칙하게 만들어 낸 새로운 패턴은 푸른 기운이 충만한 생명의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건희 작가의 작품은 보는 사람에게 편안함과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다. 고객이 옷을 통해 일상에서 예술의 멋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라인은 전국 파크랜드 주요 35개 매장과 공식 온라인 몰을 통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출시를 기념해 쿨링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가 함께 진행 중이다.

컬래버레이션 라인 판매 매장 및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크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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