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 샬럿과 재계약 체결할 가능성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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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호네츠가 한 시즌을 건너 뛰어 전력 유지에 나설 수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샬럿이 이번 여름에 마일스 브리지스(포워드, 201cm, 102kg)와 재계약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원래 계약 이후 징계가 적용되어야 하나 뛰지 못했기에 수정 적용했다.
자신의 최근 소속팀이었기에 당연한 행보로 이해할 수 있으나, 그가 샬럿과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신호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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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호네츠가 한 시즌을 건너 뛰어 전력 유지에 나설 수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샬럿이 이번 여름에 마일스 브리지스(포워드, 201cm, 102kg)와 재계약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브리지스는 지난 여름에 이적시장에 나왔다. NBA 진출 이후 해마다 발전했기에 적잖은 규모의 계약을 품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가정 폭력으로 로스엔젤레스에서 체포가 됐으며, 3년 집행유예와 사회봉사 판결을 받았다. NBA는 그에게 3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
시즌 중에 그가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선뜻 붙잡는 팀은 없었다. 당장 그를 데려온다고 하더라도 코트를 밟을 수 없기 때문. 징계를 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결국, 시즌 중에도 둥지를 틀지 못했다. 그 사이 NBA는 그의 징계를 종전 30경기에서 10경기로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원래 계약 이후 징계가 적용되어야 하나 뛰지 못했기에 수정 적용했다.
샬럿의 샐러리캡은 충분하다. 현재 확정된 다가오는 2023-2024 시즌 지출이 약 8,800만 달러가 넘는다. 브리지스와 계약하기 충분하다. 당장 그를 붙잡는다면 부상으로 제대로 시즌을 치르지 못하는 고든 헤이워드를 대신해 충분히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헤이워드가 건강하다면 탄탄한 프런트코트 전력을 꾸릴 수 있다.
브리지스는 최근 자신의 SNS에 샬럿의 용품을 착용한 채 훈련에 나선 영상을 올렸다. 자신의 최근 소속팀이었기에 당연한 행보로 이해할 수 있으나, 그가 샬럿과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신호가 될 수도 있다. 당장 장기계약을 맺진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팀옵션이 들어간 계약이나 단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실전 감각 유지와 경기력 파악이 중요하다.
한편, 그는 지난 시즌에 80경기에 나섰다. 모두 주전으로 출장해 경기당 35.5분을 소화하며 20.2점(.491 .331 .802) 7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상황에 따라 내외곽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공수 양면에서 큰 힘이 됐다.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평균 20점 이상을 올리는 등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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