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영심이' 송하윤·이동해, 20년만 재회 메인 예고편 눈길

황소영 기자 2023. 5. 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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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영심이'
'오! 영심이' 송하윤, 이동해가 20년 만에 재회해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펼친다.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오! 영심이'는 2일 소꿉친구였던 송하윤(영심)과 이동해(경태)가 20년 만에 재회 장면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성인이 되어 만난 두 사람의 모습은 묘한 설렘과 호기심을 유발한다.

'오! 영심이'는 소꿉친구에서 어른으로 20년 만에 다시 만난 영심이와 경태의 티격태격 뉴트로 로맨틱 코미디다. 원작의 유쾌하고 따뜻한 감성은 물론 추억 속 애니메이션 캐릭터 영심과 경태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향수를 다시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8년 차 예능국 피디 송하윤과 '화제의 영 앤 리치' 스타트업 CEO로 변한 동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성인이 된 두 사람이 재회하는 장면이 담겼다.

친숙한 '영심이' 주제가와 함께 '조기 종영의 아이콘'으로 찍힌 송하윤이 등장한다. 벼랑 끝에 선 송하윤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연애 예능 제작에 참여하게 됐고, 화제의 인물인 마크 왕의 섭외를 시도한다. 갖은 노력 끝에 마크 왕을 만나게 된 송하윤은 그의 정체가 어린 시절 소꿉친구 동해라는 것을 알게 되며 두 사람은 운명처럼 다시 마주하게 된다.

오랜만에 만난 동해는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너는 기억 안 나 영심아?"라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지만, 송하윤은 집 앞에 찾아온 동해에게 업어치기로 제압하는 모습을 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외에도 송하윤을 알뜰살뜰하게 챙기는, 그를 짝사랑하는 후배 이민재(이채동)와 연애 예능을 촬영하기 위해 섭외한 송하윤의 소꿉친구이자 뷰티 유튜버 정우연(구월숙)의 등장은 네 사람 사이의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함께하는 술자리에서 정우연이 동해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없다?"라고 질문하자 송하윤, 동해, 이민재의 표정이 점점 굳어진다. 이어 동해는 다시 한번 송하윤에게 "갑자기 그때 기억나네. 너는 기억 안 나 영심아?"라고 말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오! 영심이'는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KT스튜디오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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