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 개최…입시·진로정보 제공

기사내용 요약
12월까지 5개 과정, 28기수 운영…4일부터 신청 접수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자녀의 진로 진학 코칭을 위한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대전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중등기본반(9기)과 중등심화반(4기), 고등기본반(9기), 고등심화반(4기), 특별과정(2기) 등 5개 과정, 28기수로 편성됐다. 심화반 및 특별과정은 중등 및 고등 기본과정을 수료해야 참여할 수 있다.

16일 중등기본 1기와 2기 개강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주중반(오전·오후·야간)과 주말반(토요일 오전)으로 나눠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학부모와 입시전문가 간 실시간 일대일 진로·진학 상담도 이뤄진다.

우리 아이 진로진학 고민 해결, 고교 분석 및 고교입학 후 대입 로드맵 설정, 대학입시와 학생부(수시·정시) 이해, 진로 탐색 및 진학 포트폴리오 수립하기 등의 주제로 각 기수당 4회 강의로 진행된다.

수강인원은 기수별 48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특별반은 100명을 모집한다.

노기수 시 문화관광국장은 "다양화, 전문화되는 입시환경에서 올바른 진로 로드맵과 입시정보를 제공해 학부모의 교육정보 갈증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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