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수문장 교대의식 특별 행사

유선준 2023. 5. 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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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어린이날을 맞아 '2023년 수문장 교대의식 어린이날 특별행사'를 오는 5일 진행한다.

2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어린이날 특별행사는 5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하루 두 차례 경복궁 광화문 및 협생문 일대에서 개최된다.

'광화문 인형 탈 파수의식'은 수문장 캐릭터 인형 탈을 쓴 수문장과 수문군들의 근무 교대 모습이 연출돼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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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수문장 교대의식 특별 행사

[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어린이날을 맞아 ‘2023년 수문장 교대의식 어린이날 특별행사’를 오는 5일 진행한다.

2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어린이날 특별행사는 5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하루 두 차례 경복궁 광화문 및 협생문 일대에서 개최된다. 특히, 경복궁을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광화문 인형 탈 파수 의식’과 ‘갑사 취재 체험’이 진행된다. 갑사는 조선 전기의 시위병이자 중앙군의 정예병이다.

‘광화문 인형 탈 파수의식’은 수문장 캐릭터 인형 탈을 쓴 수문장과 수문군들의 근무 교대 모습이 연출돼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파수군의 무기 관리 및 근무 태도를 확인하는 것을 ‘적간(摘奸)’이라고 하는데, 광화문을 지키는 군사들의 ‘적간’ 모습을 재현해 무기를 점검하고 근무를 교대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행사 종료 후에는 귀여운 인형 탈을 쓴 수문장들과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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