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공연…노들섬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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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개최하는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이 오는 6일 노들섬 무대의 개막행사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은 2015년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으로 시작해 매년 5~10월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클래식, 국악,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해왔다.
노들섬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6일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개막공연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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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시, 노들섬 무대 6일 개막행사 개최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가 개최하는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이 오는 6일 노들섬 무대의 개막행사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은 2015년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으로 시작해 매년 5~10월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클래식, 국악,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해왔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과 노들섬 두 곳에 상설무대를 운영한다. 올 한해 광화문광장 30회, 노들섬 30회 총 60회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들섬 잔디마당에 마련된 공연 무대는 무대의 형태를 노들섬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형태로 조성했다. 공연 시에는 대형 LED 화면을 통해 공연 현장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무대 앞 잔디마당에서 빈백(1인용 편의 소파), 돗자리를 이용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노들섬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6일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개막공연이 개최된다. 가수 10CM, 마술사 주호영, 인디가수 주노가의 공연이 펼쳐진다. 5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일요일은 오후 3시에 공연이 펼쳐진다.
각 장소별 상세 공연 일정 및 출연자는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누리집과 사회관계망(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음악으로 쉬어가고 싶을 때 언제나 노들섬을 떠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풍성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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