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명예의 전당 오른 신태용, “가문의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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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명예의 전당에 오른 신태용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오전 10시 40분 서울 장충동 엠버서더서울 풀만 스랜드볼룸에서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행사를 앞두고 신태용 감독은 "가문의 영광이지 않을까 싶다. 언론을 통해 명예의 전당 이야기를 듣고 나도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도 나름 K리그에서 열심히 했다. 실시간 투표를 보면서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나름 K리그에서 족적을 남겼기에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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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장충동] 박주성 기자= K리그 명예의 전당에 오른 신태용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오전 10시 40분 서울 장충동 엠버서더서울 풀만 스랜드볼룸에서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선수 부분 최순호(1세대), 홍명보(2세대), 신태용(3세대), 이동국(4세대)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지도자는 김정남 전 울산현대 감독, 공헌자는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행사를 앞두고 신태용 감독은 “가문의 영광이지 않을까 싶다. 언론을 통해 명예의 전당 이야기를 듣고 나도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도 나름 K리그에서 열심히 했다. 실시간 투표를 보면서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나름 K리그에서 족적을 남겼기에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이렇게 뽑혀서 영광이고 우리 아이들에게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가문의 영광이다. 아들도 K리그에 뛰고 있다. 원클럽맨으로 열심히 했다. K리그에서는 항상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자부심을 갖고 살았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신태용 감독은 현재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개최국이었던 인도네시아가 U-20(20세 이하) 월드컵 출전권을 박탈당했다. 날벼락 같은 소식이다. 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에 간 건 U-20 월드컵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축구 이미지를 올리기 위해서였다. 무산돼 너무 아쉽다. 선수들과 스태프들 모두 아쉽다는 이야기 외에 할 이야기가 없었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12월에 계약이 만료되는데 지켜봐야 알 것 같다”고 언급을 마쳤다.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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