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역사학자 강봉원 교수 새 문화재위원장 맡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견 고고학자인 강봉원(69) 경주대 문화재학과 특임교수가 제31대 문화재위원회 위원장(임기 2년)으로 뽑혔다.
문화재청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에서 31대 문화재위원회 위원 100명과 전문위원 199명에 대한 위촉식이 개최됐으며 그 뒤 열린 전체 회의를 통해 강 교수가 위원장에 선출됐다고 전했다.
문화재위원회는 1962년 출범한 문화재청의 전문가 자문기구다.
31대 위원회의 활동기한은 2025년 4월까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견 고고학자인 강봉원(69) 경주대 문화재학과 특임교수가 제31대 문화재위원회 위원장(임기 2년)으로 뽑혔다. 문화재청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에서 31대 문화재위원회 위원 100명과 전문위원 199명에 대한 위촉식이 개최됐으며 그 뒤 열린 전체 회의를 통해 강 교수가 위원장에 선출됐다고 전했다.
강 위원장은 고대 한반도의 고인돌과 신라 왕경 유적 등을 연구해온 역사고고학계의 중진 학자다. 경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대학원, 미국 애리조나주립대를 거쳐 오리건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 암각화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부위원장에는 건축사 전문가인 전봉희 서울대 교수와 이승용 목원대 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문화재위원회는 1962년 출범한 문화재청의 전문가 자문기구다. 국가문화재의 지정·해제와 중요 문화유산의 현상변경, 역사문화환경 보호, 세계유산 등재후보 선정 등 관련 안건과 정책 방향을 심의, 의결한다. 31대 위원회의 활동기한은 2025년 4월까지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속보] 송영길 검찰 조사 불발…“차라리 날 구속해라”
- 간호조무사 ‘의사 주도 파업’ 동참 왜?…“고졸 제한 풀어달라”
- SG발 주가 폭락…‘CFD 익명성’에 다단계 결합, 감시망 무력화
- “SG증권 주가조작 의혹, 임창정도 몰랐다고 보기는 힘들어”
- 2023년 5월 세 번째 연휴…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 확정됐다
- 구글 떠난 AI 대부 “내 일생 후회한다…킬러로봇 탄생할 수도”
- 태영호발 ‘공천개입’ 부인한 이진복 수석 “금기…당에서 할 일”
- [단독] 정부, 한국노총 국고보조금 결국 끊었다
- 독일 ‘49유로 티켓’ 1일 공식 출시…첫날 300만장 팔려
- 대화 한 번에 ‘생수 한 병씩’…챗GPT의 불편한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