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6일 개막…10CM·주호영 등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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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이 지난달 19일 광화문광장 무대 개막에 이어 오는 6일 노들섬 무대 개막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은 2015년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으로 시작해 매년 5~10월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클래식과 국악,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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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이 지난달 19일 광화문광장 무대 개막에 이어 오는 6일 노들섬 무대 개막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은 2015년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으로 시작해 매년 5~10월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클래식과 국악,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보여왔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과 노들섬 두 곳에서 상설무대를 운영한다. 올 한해 광화문광장 30회, 노들섬 30회 총 60회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들섬 잔디마당에 마련된 공연 무대는 무대의 형태를 노들섬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형태로 조성했다. 공연 시에는 대형 LED 화면을 통해 공연 현장이 생생하게 전달된다. 관람객들은 무대 앞 잔디마당에서 빈백, 돗자리를 이용해 자유롭고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노들섬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6일 노들섬 잔디마당에서는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개막공연이 열린다. 가수 10CM와 마술사 주호영, 인디가수 주노가 등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7일 오후 3시에는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공연이 이어진다. 노들섬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은 5월 토요일 오후 6시, 일요일 오후 3시에 각각 공연을 진행한다.
향후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의 각 장소별 상세 공연 일정 및 출연자는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노들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탕으로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을 다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음악으로 쉬어가고 싶을 때 언제나 '노들섬'을 떠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풍성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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