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부산 봄꽃 전시회’ 4일 시민공원서 개막

노동균 2023. 5. 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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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부산시민공원에서 '제3회 부산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 등 총 37개 단체가 참여하며 '부산의 봄! 꽃으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개막식 △봄꽃 조형물 및 화훼작품 전시 △화훼 창착 경진대회 △전국 꽃차 대전 △직거래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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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부산시민공원에서 ‘제3회 부산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생활 속에 꽃 문화를 확산하고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회복을 맞아 다양한 화훼작품들로 쉼과 여유를 선물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 등 총 37개 단체가 참여하며 ‘부산의 봄! 꽃으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개막식 △봄꽃 조형물 및 화훼작품 전시 △화훼 창착 경진대회 △전국 꽃차 대전 △직거래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관람객은 꽃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주제별 연출과 우수 플로리스트의 화훼작품과 야생화, 화려한 철쭉 특별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봄꽃 조형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연장 전시된다.

특히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화훼 창작 경진대회와 전국 꽃차 대전을 통해 전시회를 찾은 자녀들도 가족들과 함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전시회에 사용되는 초화 10만본을 모두 부산지역 꽃으로 선정하고 산지 가격으로 할인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꽃 소비 촉진을 통한 부산지역 화훼 산업 활성화도 이끌어갈 계획이다.

한편 전시회 개막식은 오는 4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 꽃 터널 입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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