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청년 통합지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출범

수원=손대선 기자 2023. 5. 2. 1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례시로 위상이 한 단계 올라선 수원시가 미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2일 수원시에 따르면 민선8기 출범 이후 연령대가 맞닿은 청소년과 청년층의 통합지원을 위해 고심해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시는 청소년과 청년을 아우르는 지원정책을 위해 수원시청소년재단과 청년지원센터의 기능을 합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지난 4월8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수원청소년참여기구연합발대식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가운데)과 청소년들이 휴대폰 손전등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 제공 = 수원시

특례시로 위상이 한 단계 올라선 수원시가 미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2일 수원시에 따르면 민선8기 출범 이후 연령대가 맞닿은 청소년과 청년층의 통합지원을 위해 고심해왔다. 지난 1월1일 기준으로 시 전체 인구 119만1000여명의 34%에 해당하는 40만여명이 청소년과 청년이다. 이는 경기도 전체 인구 중 청소년~청년이 차지하는 비율 30% 보다 높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시는 청소년과 청년을 아우르는 지원정책을 위해 수원시청소년재단과 청년지원센터의 기능을 합쳤다.

출범과 함께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수원지역 청소년과 청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희망 플랫폼 역할을 한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청소년기 진로 탐색부터 청년의 자립과 성장까지 효율적인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애 전반기 꿈과 희망을 잇는 보금자리 역할을 할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달라”고 부탁했다.

수원=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