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윌리엄-벤틀리 출연료로 내 집 마련 "방 6개, 3층 대저택"('동상이몽2')

▲ 샘 해밍턴. 출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두 아들 윌리엄, 벤틀리의 출연료로 20년 만에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

샘 해밍턴은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해 두 아들의 출연료로 3층 대저택을 마련한 사연을 밝혔다.

샘 해밍턴은 방이 6개에 달하는 3층짜리 대저택으로 최근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고 해 ‘동상이몽2’ 멤버들의 박수를 받았다. MC들은 “집값의 대부분을 아이들의 출연료로 충당했다던데”라고 소개했고, 이지혜는 “그럴 수 있지. 핫하니까”라고 웃었다.

“우리 애들은 방송 8년차”라는 샘 해밍턴의 말에 박군은 “저보다 선배님”이라고 했고, 김구라 역시 “요람에서부터 한 것 아니냐”라고 했다.

이어 샘 해밍턴은 “윌리엄은 100일부터, 벤틀리는 방송 통해 출산했다. 통장에만 있으면 못 불리니까 재테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라며 아이들 출연료를 알뜰하게 재테크해 집을 샀다고 자신의 노하우를 소개했다.

김구라는 “원조가 저 아니겠느냐”라며 “가족 단위로 광고 많이 찍는데, 지혜씨도 우리 태리랑”이라고 이지혜의 광고를 소개했고, 이지혜는 “전 계산은 확실히 한다. 태리 통장이 따로 있다. 본인 스스로 먹고 살게끔 하려고 한다”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특히 샘 해밍턴은 제2의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씨를 꿈꾼다며 “우리 애들이 전주에서 아이스 하키 경기하고 있다. 어제 2경기 보고 오늘 방송 때문에 아침 일찍 올라왔다. 윌리엄은 너무 잘 해서 1학년인데 2학년 형들이랑 경기 하고 있다”라고 ‘운동신동’ 두 아들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벤틀리는 타고난 운동 신경 훨씬 좋다”라며 “엄청 자랑스럽다. 1시간 동안 얘기할 수 있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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