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호금융, 비대면 전용 ‘NH콕전세론’ 출시

모바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최대 5억원까지 전세자금대출

농협 상호금융(대표 조소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 금융 애플리케이션(앱) ‘NH스마트뱅킹'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는 ‘NH콕전세론’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NH콕전세론’은 고객이 NH스마트뱅킹에서 온라인으로 대출 가능 금액, 금리  등을 조회한 후 대출을 신청하면 영업점에서 대출 심사를  진행하는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대출 가능 대상은 개인 혹은 개인사업자다.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소득금액증명원 등 필요 서류도 대면으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스크래핑 방식을 통해 자동 수집된다. 스크래핑이란 전자정부 서비스인 ‘정부24’와 국세청·건강보험공단에 있는 대출자의 각종 서류를 자동으로 수집해 서류를 모으는 방식이다. 

임대차계약서 등 추가 서류도 사진을 찍어 비대면으로 제출할 수 있다.

대출 대상 주택은 ‘KB부동산’에서 시세확인이 가능한 아파트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대출 가능 금액은 최대 5억원, 대출 기간은 최대 2년이다. 다만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한 임대차 계약 체결 완료, 재직·소득확인 가능 여부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대출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 상품은 전액 서울보증보험 담보 상품이다. 또 조합원 우대금리, 비대면 신청 우대금리 등의 혜택이 마련돼 있다. 대출금리와 우대금리는 지역 농·축협 별로 다를 수 있다.

조소행 대표는 “농·축협 고객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전세자금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NH콕전세론’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상품군을 확대해 농·축협 고객의 금융거래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NH스마트뱅킹 금융상품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