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장기용, 카메라와 낯가리는 근황? "이거 맞냐"

유은비 기자 2023. 5. 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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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기용이 제대 후 카메라와 낯가리는 근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에는 "감미로운 목소리 때문에 ASMR인가 싶죠? 실은 Q&A 인터뷰입니다. 장기용 제대 후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 속 장기용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제대 이후 근황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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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 캡처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장기용이 제대 후 카메라와 낯가리는 근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에는 "감미로운 목소리 때문에 ASMR인가 싶죠? 실은 Q&A 인터뷰입니다. 장기용 제대 후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 속 장기용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제대 이후 근황을 공유했다. 그는 "오랜만에 촬영이라 어색할 수 있지만, 열심히 해보겠다"라며 촬영을 시작했다.

지난 2월 22일 국방의 의무를 마친 장기용은 "군 복무를 마치고 그동안 보고 싶었던 사람들, 부모님, 친구들 보고 먹고 싶었던 음식 먹고 운동도 하면서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이런 분위기 맞냐. 어색하지 않았냐"라고 물으며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전역 후 가장 큰 변화를 묻는 말에 "입대 전에는 일만 하느라 정신없이 앞만 보고 나아갔던 것 같은데 전역하고서는 생각하는 거나 여러 방면에서 조금 여유가 생겼다. 그래서 앞으로 작품에서나 배우 장기용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차분하고 묵직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답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장기용은 최근 음식에 꽂혀있다며 "날 것을 좋아하는데 그동안 먹고 싶었던 음식이 많았다. 음식과 운동, 이 두 가지에 푹 빠져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장기용은 지난 2월 22일 강원도 철원 육군 제15보병사단에서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모델 출신인 장기용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본격 연기를 시작한 뒤 '고백부부', '나의 아저씨', '이리와 안아줘',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간 떨어지는 동거',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 다양한 작품의 주연을 맡으며 쉴 틈 없는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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