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5명 중 1명 “의대 입시 목표로 공부”

2023. 5. 2. 1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등학생 5명 중 1명은 의대 진학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메가스터디교육이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초등부(엘리하이)와 중등부(엠베스트) 회원 13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학계열 대학 진학이 목표라는 초등학생은 응답자(502명)의 23.9%를 차지했다.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한다는 답변의 비중은 초등생이 중학생보다 더 높았다.

전체 응답자 중 4.7%만 사범대학 및 교육대학 진학이 목표라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가스터디, 초·중생 1344명 설문

초등학생 5명 중 1명은 의대 진학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교육 시장에서 초등학생 대상 ‘의대 준비반’이 나오는 배경이다.

메가스터디교육이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초등부(엘리하이)와 중등부(엠베스트) 회원 13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학계열 대학 진학이 목표라는 초등학생은 응답자(502명)의 23.9%를 차지했다.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한다는 답변의 비중은 초등생이 중학생보다 더 높았다. 중학생의 경우 응답자 842명 중 21.6%가 의학계열 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답변했다. 설문에 참여한 학생들은 의대 진학에 이어 최종 목표로 하는 대학 전공을 아직 정하지 못했다는 답변이 20.9%로 뒤를 이었고, 자연과학계열(18.7%), 공학계열(15.5%), 인문사회계열(10.3%) 등의 순으로 답했다.

최근 교사 신규 채용 규모 감축 기조에 이어 교대 정원 조정, 교육전문대학원 도입 등이 예정된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은 선호도가 매우 낮았다. 전체 응답자 중 4.7%만 사범대학 및 교육대학 진학이 목표라 답했다. 예체능계열(4.6%) 상경계열(2.5%) 등도 선호도가 낮은 편이었다. 도현정 기자

kate01@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