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 총회, 나흘간 송도서 개최…역대 최대 규모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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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가 열립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일)부터 오는 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56차 ADB 총회가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에서 ADB 연차총회가 열리는 건 이번이 세 번째로, 정부는 이번 총회에서 한국의 개발경험을 공유하고 역내 기여를 홍보해 아시아의 미래 의제를 제시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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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가 열립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첫 대면 개최로, 한국은 이번 총회의 의장국을 맡았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일)부터 오는 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56차 ADB 총회가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ADB 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등 최대 5천여 명의 참석이 예상되는데, ADB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다시 도약하는 아시아:회복, 연대, 개혁'으로, 개회식과 공식행사 등을 비롯한 70여 개의 행사가 열립니다.
오늘은 한중일 재무장관회의와 한일 재무장관 양자회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3(한중일) 재무장관회의 등이 진행됩니다. 이 밖에도 마이클 크레이머 미국 시카고대 교수와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과의 대담 세션도 예정돼 있습니다.
내일(3일)은 개회식 등이 예정돼 있으며, 오는 4일에는 ADB의 1년간의 활동 및 예산 등을 최종 승인하는 총회 공식 행사가 열립니다.
한국에서 ADB 연차총회가 열리는 건 이번이 세 번째로, 정부는 이번 총회에서 한국의 개발경험을 공유하고 역내 기여를 홍보해 아시아의 미래 의제를 제시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정부는 ADB와 공동으로 기후기술허브를 내년에 열고, ADB 다자기금 출연을 약정하는 등 ADB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공민경 기자 (ba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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