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만 70만 관객 동원…주말 집어삼킨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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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3일 연휴 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전날 18만 6,32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5일 어린이날 연휴까지 고려한다면 영화는 오는 주말 2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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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3일 연휴 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전날 18만 6,32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근로자의 날을 포함해 영화는 연휴 3일 동안 73만 622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95만 5,441명을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기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실시간 예매율은 23.1%로 내일 개봉을 앞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5일 어린이날 연휴까지 고려한다면 영화는 오는 주말 2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인기는 비단 국내뿐만이 아니다. 전 세계 68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해외에서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는 올해 개봉한 작품 중 최초로 글로벌 수익 10억 달러(약 1조 3,422억 원)를 돌파하며 애니메이션 부분 북미 흥행 3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영화는 약 40년 동안 방대한 게임 시리즈를 통해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한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밝고 경쾌한 매력을 스크린에 그대로 옮기며 대표적인 가족 오락 영화로서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아이유, 박서준 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 '드림'이 차지했다. 영화는 개봉 6일 차인 이날까지 누적 관객 64만 5,512명을 기록했다.
3위는 6만 5,025명의 관객의 선택을 받은 '존 윅 4'로 166만 3,659명의 누적 관객으로 시리즈 사상 최고 성적을 돌파했다. 4위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초로 500만 관객을 넘어선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이날 하루 3만 8,398명의 관객을 모았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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