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 꽃 ‘철쭉축제’ 6일 청계산 자락서 3년 만에 개최

김평석 기자 2023. 5. 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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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의 '시화'인 철쭉을 주제로 한 성남 대표 지역축제 '청계산 철쭉축제'가 오는 6일 상적동 옛골마을 청계산 자락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철쭉축제는 성남시 시화인 철쭉을 알리고 옛골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시작된 주민잔치다.

행사장 주변에는 먹거리장터가 펼쳐지고, 철쭉을 주제로 한 에코백·부채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체험, 성남FC 홍보,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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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청계산 자락서 열린 '철쭉 축제' 때 모습.(성남시 제공)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의 ‘시화’인 철쭉을 주제로 한 성남 대표 지역축제 ‘청계산 철쭉축제’가 오는 6일 상적동 옛골마을 청계산 자락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철쭉축제는 성남시 시화인 철쭉을 알리고 옛골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시작된 주민잔치다.

올해에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청계산 음식문화 특화거리 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2023 청계산 힐링 빛 축제’와 병행해 열려 더욱 화려하게 치러진다.

사물놀이, 악기 공연이 펼쳐지고, 시민참여형 장기자랑이 진행된다. 성남문화재단의 미니콘서트도 열리며, 이진관, 주미, 이을우 등 초청가수가 축제의 분위기를 돋운다.

행사장 주변에는 먹거리장터가 펼쳐지고, 철쭉을 주제로 한 에코백·부채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체험, 성남FC 홍보,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각지대 발굴 관련 사회복지 상담 부스도 마련돼 어려운 이웃에게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시민이 축제를 함께 즐기며 더불어 살아가길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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