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범 독주회 '개기일식'…독일 대표 작곡가 조명한다

박주연 기자 2023. 5. 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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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손정범이 '개기일식'이라는 주제로 독일 작곡가들의 대표작을 조명한다.

오는 1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올라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D.960' 슈만의 '아라베스크',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32번'을 선보인다.

손정범은 2017년 독일 ARD 콩쿠르피아노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9년에는 독일권 저명 콩쿠르 우승자들끼리의 경연인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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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손정범 ⓒStefan Honing. (사진=에투알클래식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피아니스트 손정범이 '개기일식'이라는 주제로 독일 작곡가들의 대표작을 조명한다.

오는 1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올라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D.960' 슈만의 '아라베스크',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32번'을 선보인다.

모호하게 가려 있던 피아노 텍스트를 차분하게 바라보자는 의지를 제목에 담았다.

손정범은 2017년 독일 ARD 콩쿠르피아노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9년에는 독일권 저명 콩쿠르 우승자들끼리의 경연인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에서 우승했다. 2022년 경희대 교수로 임용됐으며, 지난해 12월과 지난 3월 첼리스트 최하영과 듀오 리사이틀을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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