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에 재해까지 보장"…KB라이프, 연금보험 상품 출시

[KB라이프생명이 노후생활과 재해로 인한 장해를 보장하면서 가입 이후 5년 동안 이율이 오르지 않는 연금보험을 출시했다. (자료:KB라이프생명)]

KB라이프생명이 노후 생활과 재해로 인한 장해를 동시에 보장할 수 있는 연금보험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KB라이프는 2일 온라인에서 전용으로 판매하는 '(무)KB하이파이브평생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상품은 가입 후 5년 동안 확정이율 3.5%가 적용되며 그 이후부터 공시이율을 적용합니다. 이런 설계로 복리 효과를 크게 높였다는 게 KB라이프 측 설명입니다.

특히 가입 이후 10년이 되는 시점부터는 장기유지보너스도 제공됩니다. 보너스 적립률은 보험료 납입 기간에 따라 다릅니다. 5년납은 기본보험료의 100%를 지급하고 7년납은 200%까지 제공됩니다. 10년 이상 납입하는 경우는 400%를 계약자 적립금에 더해줍니다. 

보험료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매달 기본보험료의 1%가 추가 적립됩니다. 또 5년납, 10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고 관련 세법을 충족하면 이자소득세 15.4%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 수령은 종신 연금형·확정 연금형·상속 연금형이나 한 달 살기 설계자금 중 하나의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해당 상품은 재해로 인한 장해도 보장합니다. 보험이 만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금 개시 전의 기간 동안 피보험자가 재해로 장해를 입은 고객이 대상입니다. 장해를 입은 신체 부위별로 정해진 각 장해지급률을 더해 80% 이상이 되면, 고도재해장해급여금으로 매월 40만원이 36회 지급됩니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다양한 추가 혜택이 적용된 신개념 연금보험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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