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33억 양키스 캡틴' 저지, 고관절 부상에 결국 10일 부상자 명단

박연준 2023. 5. 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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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런 저지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2일(한국 시각) 뉴욕 양키스 구단은 "저지가 오른쪽 고관절 통증을 호소해 10일 부상자 명단(IL)에 오른다"고 전했다.

앞서 저지는 지난달 27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3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부상을 당했고 이후 그다음 날 경기 도중 교체된 이후 경기장에 나타나지 못하고 있다.

저지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간 것은 지난 2021년 7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 이후 1년 10개월 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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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애런 저지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2일(한국 시각) 뉴욕 양키스 구단은 "저지가 오른쪽 고관절 통증을 호소해 10일 부상자 명단(IL)에 오른다"고 전했다.

앞서 저지는 지난달 27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3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부상을 당했고 이후 그다음 날 경기 도중 교체된 이후 경기장에 나타나지 못하고 있다.

저지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간 것은 지난 2021년 7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 이후 1년 10개월 만이기도 하다.

저지는 지난 시즌 157경기 타율 0.311 62홈런 131타점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특히 로저 매리스가 1961년 달성한 아메리칸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61개)을 61년 만에 갈아치우며 아메리칸 리그 MVP를 수상했다.

이후 올 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9년 3억 6,000만 달러(4,833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음과 동시에 팀의 주장을 맡게됐다.

하지만 올 시즌 저지는 26경기에서 타율 0.261 6홈런 14타점 OPS 0.863 지난 시즌과 대조된 성적을 보인다. 여기에 부상 이탈까지 겹치면서 힘겨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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