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개인용 전기차 완속충전기 보급 지원…최대 1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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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를 위해 '2023년 전기자동차 비공용 완속충전기 보급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비공용 완속충전기 보급지원사업을 통해 전기자동차 이용자들의 충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적인 충전시설 보급을 통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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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를 위해 '2023년 전기자동차 비공용 완속충전기 보급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비공용(개인용) 충전기는 개인 등이 가정 또는 사업장에 단독으로 사용하기 위한 충전시설이다.
시는 5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비공용 완속충전기 41대에 대해 구입·설치비용 정액분 최대 13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9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구입을 희망하는 비공용 완속충전기 제조사 또는 판매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전기자동차를 구매(2023년 보조금 지원대상자 포함)한 개인 등으로 공고일 기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설치 예정 부지(광양시 내)확보 및 충전기 설치 내역이 없는 자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비공용 완속충전기 보급지원사업을 통해 전기자동차 이용자들의 충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적인 충전시설 보급을 통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최근 3년간 220대의 비공용 완속충전기를 보급했으며, 현재 전기자동차 대비 30% 이상 전기차 충전시설(580대)이 보급돼 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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